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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건조할 때는 인공눈물?프로그래밍/개발자 기록 2022. 1. 9. 21:50
나의 시력은 굉장히 좋지가 않다. 도수가 -4.5 -5.5 되니 나안으로 볼 때는 한 뼘 거리 이상부터 글자가 흐려지기 시작한다. 안경을 벗고 책을 읽으려면 거의 책 속으로 빠져야 하는 정도이다. 초 4 때부터 첫 안경을 쓰기 시작했으니 인생의 반을 넘게 안경과 지냈다. 작년 6월 회사에 취직하고 나서 눈이 쉽게 건조해졌고 어느 날에는 그 뻑뻑함에 신경이 너무 많이 쓰여서 작업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각양각색의 인공 눈물을 볼 수 있었고 나도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찾아보니 히알루론산이라는 성분이 든 용액을 써야 효과가 확실하다고 한다. 그렇지만 히알루론산이 든 용액을 사려면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사실 나처럼 간단히 쓰기엔 너무나 귀찮은 과정이었고 처방까지 받아서 쓰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다 찾은 것이 히알핑이라는 약품이었고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글을 찾았다. 운이 좋게 내가 사는 동네 약국에서 이 제품을 팔고 있었고 4천 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일회용이 아닌 5ml 한 통이다.)
21년 7월 말에 KBS 프로젝트에 갔을 때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대략 반년 정도 사용해봤고 건조할 때마다 써주니 평소에도 촉촉함이 잘 유지돼 점점 투여량이 굉장히 낮아졌을 정도로 나에게는 효과가 좋았다.
코로나가 너무 길어지는 탓에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면서 살고 있는데 마스크를 썼을 때 눈으로 올라오는 따뜻한 입김때문에 안구가 더 쉽게 건조된다고 한다. 그리고 시력이 나빠지는 원인 중에 하나가 눈의 건조함이라고 하니 눈이 건조한 사람들은 시력이 떨어지기 전에 관리를 하자.
-히알핑에 대한 기사
아래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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