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 Lovin' SCM교육/뉴딜 일자리 사업 2021. 7. 4. 22:41
기술 스택들을 공부하고 보니 이제 시스템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Supply Chain Management이라는 뜻으로 정말이지 재미도 없는 그런 시스템....
그렇지만 어쩔 수 없다. 정말 실제로 운용되고 있는 시스템을 모방해 할 수 있는 만큼 구축을 해야 했다.
간단한 택배? 시스템 정도라고 생각하면 편할 거 같다.
고객이 주문하고 수주하고 내역 정리하고 재고 부족하면 협력사에 주문하고 재고 있으면
배송하고 배송되면 구매완료하는 그런 구조였다.
그런 흐름에 대해 조금 보고 경험했던 것이 도움이 됐던지 구조 파악에는 별로 어렵지가 않았다.
간단한 프로젝트여서 세세한 기능까지는 구현하지 않았고 그냥 텍스트와 숫자만 흘러가는
로직에 맞춰서 작성을 했다.
그래도 처음 해보는 거라 물어물어 해야 할게 많았고 두 달간 나에게 주말을 계속 헌납하며
작업을 했다. 그 와중에 매주 먹는 맥도날드는 한결같이 맛있었다.
그전까지 파이썬으로 프로젝트를 해봐서 웹으로는 처음 해보는 프로젝트가 생각보다
개발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렸다. 뭔가 색도 안 맞고 싱크빅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
정말 공장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하다 보면 내가 하고 싶은 분야가 정확히 생기는 게 맞긴 한 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728x90반응형LIST'교육 > 뉴딜 일자리 사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영부영 마무리 된 프로젝트와 짧은 두달의 기간 (0) 2021.07.17 갑자기 프로젝트? (2) 2021.07.04 뉴딜 일자리 사업 10일차 (0) 2021.05.02 뉴딜 일자리 사업 9일차 (0) 2021.05.02 뉴딜 일자리 사업 8일차 (0) 202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