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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르쳐볼까?Ding-Co/1기 2023. 12. 24. 21:31
프로그래밍 일을 시작하고 주변에서 "코딩은 대체 뭐 하는 거야?"와 같은 질문을 수도 없이 들었다.
내가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중에서 개발을 하는 친구는 내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음향엔지니어가 되겠다던 애가 코딩할 줄은 아무도 몰랐겠지.)
그때부터였다, 궁금해하면 내가 한 번 가르쳐보자.
나도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것에 대해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있었고
수업을 연다면 해보겠다는 친구가 3명이 있어서 나는 즉시 수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내 친구들에게 가르쳐주어야할 것은 모름지기 H.C.J가 제일 최적이었다.
Html, Css, Javascript
That's all...
계산과 숫자 놀음에 흥미가 전혀 없는 친구들이었기에 시작으로 적합하다 생각했고
그리고 자신이 입력한 내용을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지 않은가.
수업을 준비하면서 떠올랐던 사람이 있다, 바로 생활코딩을 만드신 이고잉 님이었다.
그의 강의들을 집중해서 본 적은 없지만 내용이 매우 간결하고 장벽이 매우 낮았으며
프로그래밍이란 것에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게 강의를 꾸렸던 것으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첫 수업의 시작을 이고잉 님의 html 강의를 참고하며 만들었으며 이쯤부터 나는 이 모임을 딩코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리하여 딩코 1기가 시작된다.
참고로 딩코는 22년 6월부터 시작했으며 이제야 기록으로 남기며
그 당시 나는 교육비를 받지 않았고 친구들은 그냥 배울 수 없어 수업 이후 함께 먹는 저녁식사의 비용에서 나를 빼주었다.728x90반응형LIST'Ding-Co > 1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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