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용주의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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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개발도구독서/실용주의 프로그래머 2022. 3. 23. 20:54
TIL 요약 "셸의 힘을 사용하라" "버전 관리는 미래로 가는 길이다." "짧게나마 일지를 작성하자." TIL 날짜 2022.03.23 오늘 읽은 범위 3장 - 개발도구 셸의 위대함 회사 팀장님이 자주 하시는 이야기가 "내가 셸로 짜 놨으니까 그거 쓰면 돼!"이다. 간단한 행동을 담은 셸이지만 그렇기에 더 편리한 도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도 개쩐다라고 말을 하지만 안 써봤으니 시야가 캄캄할 뿐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에게 셸은 low 언어와도 같다. 일단 터미널에서 아무 도움 없이 써 내려가는 그 행위에 거리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올해에는 셸도 사용해보고 터미널과 더 친해지기 위해 vim을 사용할 것 같다. 더해서 마음은 꽤 부풀어 있지만 손이 움직이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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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들어보기독서/실용주의 프로그래머 2022. 3. 22. 22:05
좁은 통로를 지나가다 사람들을 마주치게 될 때 생각보다 꽤 많은 정보를 얻을 수가 있다. 먼저 향기와 냄새다. 그 사람이 어디에 있다 왔는지, 향수를 쓴다면 향은 어떤지 그래서 성격을 예상해볼 수도 있다. 그리고 옷차림과 얼굴 생김새 등 수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데 그 정보들 속에서 나의 경험과 생각을 연관 지어 본다면 꽤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북클럽의 이런 과제는 나에게 그런 느낌으로 다가온다. 나는 기록을 할 때 엄청 주저리 주저리거리는 편인데 가장 깔끔하게 읽은 내용들을 요약해주셨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지점들을 빠짐없이 작성한 것 같았다. 나도 책을 읽으면서 내가 작성했던 소스들을 돌아보곤 하는데 어찌 보면 당연한 거지만 책을 보면서 내용을 습득하고 새로운 것에 적용해보는 것도 좋지만 이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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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실용주의 접근법독서/실용주의 프로그래머 2022. 3. 20. 22:38
TIL 요약 "코드는 부끄럼쟁이여야 한다." "예광탄 사격도 시작이 좋아야 한다." "두 번 이상 반복된 코드는 바꾸기가 힘들 것이다." TIL 날짜 2022.03.20 오늘 읽은 범위 2장 - 실용주의 접근법 직교성 좋은 설계는 나쁜 설계보다 바꾸기 쉽다. Easy to Change (ETC) Don't Repeat Yourself (DRY) 두 번 이상 반복하지 마라. 코드는 부끄럼쟁이여야 한다. -> 불필요한 정보를 노출하지 마라 직교성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 이야기한다. 직교성을 풀어서 설명하자면 얼마나 독립적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혹은 하나가 바뀌어도 다른 부분(모듈)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아직 제대로 자바를 써보지 못했는데 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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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실용주의 철학독서/실용주의 프로그래머 2022. 3. 19. 21:37
TIL 요약 "나는 말하고 누군가는 듣는다." TIL 날짜 2022.03.19 오늘 읽은 범위 1장 - 실용주의 철학 책을 큰 시야로 한번 훑어본 기분이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평소의 습관이나 시야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들이었는데 내가 인지한 책의 내용 대부분은 소통을 중요시해야 하고 내가 말하는 것을 듣는 상대방에 입장에 서서 준비하고 말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해주는 내용들이었다. 더불어서 상대방을 나의 영역에 어떻게 들어오게 만들지에 대한 고민도 같이 하게 만들어줬다. 한 때 개발자로 구직을 할 때 소통을 제일 중요한 요소로 본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고 그런 형태들을 보고 스스로 자아성찰을 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글쓴이는 생각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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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독서/실용주의 프로그래머 2022. 3. 18. 21:27
오랜만에 아는 형의 소개로 노마드코더에서 북클럽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번이 두 번째 모집이었는데 첫 번째에 알았다면 더 좋았을 챌린지였다. 첫 챌린지의 도서는 이곳저곳에서 많이 보이는 클린 코드라는 책이었는데 내심 읽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실 책을 꾸준히 읽는 편이 아니라 1년에 많아야 5권 정도밖에 읽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번에 시작한 챌린지의 도서의 제목과 표지 그림이 나에게 꽤 흥미가 있었기에 이렇게 시작하게 됐다. 거친 나무의 표면을 반반하게 만들 때 사용하는 대패가 프로그래머의 손에 들어온다면 어떤 코드들이 만들어지는지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내가 지향하는 '편안한 코드'를 만들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느껴졌고 오랜만에 읽는 서적이니만큼 여유롭고 꼼꼼하게 읽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