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도 패키지 매니저가 있다!!!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맥을 주야장천 써왔다.

 

영상작업도 하고 사운드 작업도 했기에 맥을 정말 많이 사용했고 집에 있는 데스크톱은 오직 게. 임. 용.이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당연하게도 무엇인가를 설치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가서 다운로드 누르고 받아진 설치 파일을

 

클릭해 설치했는데 학원에 다니면서 개발자 도구나 프로그램들을 받아야 할 때 블로그에서 설치법을 찾아보던 도중

 

패키지 매니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면 'MySQL'이라는 걸 깔아야 할 때 자꾸 brew 어쩌고 저쩌고라고 하면서

 

설치하면 된다는데 그 당시엔 패키지 매니저라는 것을 몰랐기에 홈페이지 가서 깔아야지~ 하고 넘겼었지만 나중에 보니

 

이 녀석은 정말 무지막지하게 편한 친구였다. 터미널에 brew 토도독 치면 컴퓨터에 프로그램이 설치가 된다는 것이었다.

 

아무튼 개발자라면 무조건 알고 있는 VScode나 DB들을 홈페이지 가서 클릭할 필요 없이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녀석이다..... 그리고 맥은 brew에다가 cask와 mas를 엮어서 쓰면 개발자 도구 이외의 (예: 카카오톡, 크롬 등) 프로그램을 터미널에서 설치할 수 있다.

 

패키지 매니저란?

패키지 관리자, 패키지 관리 시스템은 컴퓨터의 운영 체제를 위해 일정한 방식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의 설치, 업그레이드, 구성, 제거 과정을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 도구들의 모임이다. 패키지 관리자는 아카이브 파일로 된 소프트웨어 배포판과 데이터인 패키지를 다룬다.

 

패키지 매니저를 잘 컨트롤하면 업데이트도 쉽게 할 수 있고 삭제도 쉽게 할 수 있다.

 

우분투의 apt나 CentOS의 yum, 만자로의 pacman과 같은 것이다.

 

난 이런 패키지 매니저가 윈도우엔 없을 것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었다. 노마더코더가 강의해서 보여주는 유명한

 

Chocolatey, 그리고 Scoop, Ninite가 존재했다. 이 글을 쓰게 된 건 저 친구들 때문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적

 

으로 패키지 매니저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작년에... 공식 깃 헙 주소는 아래와 같다

 

 

github.com/microsoft/winget-cli

microsoft/winget-cli

 

위에서 말했듯이 패키지 매니저의 사용법은 아주아주 간단하다. 검색해보면 삭제나 업데이트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있을 것이다. 설치 명령어는 아래와 같다.

 

winget install (패키지 이름)

winget install powershell // PowerShell 설치

winget install vscode // Visual Studio Code 설치

 

 

만약 사용해보고 싶으면 마소 홈페이지에 Releases 홈페이지에 설치법이 나와있다고 하고 패키지 매니저는 매니저가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 밖에는 설치를 못한다. 패키지화된 프로그램만 설치가 가능한 것이다. 그에 대한 리스트는 

 

아래 링크에 소개되어 있다.

 

 

github.com/microsoft/winget-pkgs/tree/master/manifests

microsoft/winget-pkgs

 

궁금하면? 해보면 된다.